원딜 공략 원딜의 종류

왜 항상 한타 시작하면 우리팀 원딜만 뒤져있는가, 왜 항상 우리 원딜은 딜량이 꼴찌인 건가, 이즈리얼은 왜 저리 사기 일지.  우리 한번 알아봅시다. 일단 오늘은 원딜의 종류에 대해 알아보죠. 원딜은 크게 , 인파이팅형, 아웃복서형, 유틸형 원딜로 나눌 수 있습니다.

 

인파이팅형 원딜은 대부분 사거리가 짧거나, 이동기가 준수하며, 원딜러가 판을 만들기 수월합니다.

카이사, 사미라, 칼리스타, 루시안, 베인 같은 챔피언들이 인파이팅 원딜러라고 볼 수 있죠. 이들은 비교적 짧은 사거리에서 피흡을 하며, 스킬을 피하고, 들어가서 딜링을 합니다. 인파이팅형 원딜의 "원딜이 판을 만들 수 있다"가 과연 무엇일까요?

자신을 미끼로 상대팀을 유인하며, 상대의 스킬을 흘리며, 자신은 안전하게 빠지고, 우리 팀이 한타를 무조건 이길 수 있도록 스킬을 빼두고, 상대 진영을 흔들어 재끼는 것이죠.

인파이팅형 원딜은 비교적 안정적으로, 이러한 능동적인 플레이가 가능하죠. (성공하면, 아주 불리한 상황이라도, 한타 역전은 물론이고, 역전의 시발점이 되지만, 실패하면 그냥 시발롬이죠)

 

아웃복서형 원딜은 대부분 사거리가 준수하고, 이동기가 거의 없는 뚜벅이이며, 생존기가 비교적 부족하지만, 딜링을 할 수 있는 판이 만들어진다면, 그 어떠한 챔피언보다 높은 딜링 지속력을 낼 수 있는 원딜입니다.

징크스, 코그모, 자야, (치속) 시비르, 케이틀린, 같은 챔피언들이 크라켄을 올리거나, 이동기가 정 필요할 때 돌풍을 올리며, 탱커 뒤에서 안정적으로 딜을 하게 됩니다.

물론 아웃복서형 원딜도 앞에서 서술한 "판 만들기"를 할 수 있지만, 매우 어렵고 탱커 뒤에서 딜을 넣는 게 비교적 안정적으로 딜을 넣을 수 있습니다.

유틸형 원딜은, 우리 팀에게 시야를 제공해주거나, 멀리서 cc 지원을 하거나, 이니쉬를 걸 수도 있죠. 진, 애쉬 같은 챔프가 유틸형 원딜에 속합니다.

물론 얘네들도 원딜러기 때문에, 템은. 철갑궁, 크라켄, 돌풍 3개 중 하나를 선택하긴 합니다. 애쉬 같은 경우, 저 티어의 친구들은 잘 크면 무리하게 앞 포지션을 잡는 경향이 있다 보니깐. 애쉬나 진으로 cc연계를 하여 2~3번만 잘라주면 역전의 시발점이 되기도 합니다. 

 

포킹형 원딜. (한마디로 숟가락이죠)어수 방관 시비르, 자발 바루스같이 뒤에서 스킬만 날리면 되는 원딜입니다. 이는 포지션 잡기도 비교적 편하고, 어설프게, 포지셔닝하는 것보다, 최대 사거리에서 포킹만 하는 게 더 좋을 수도 있습니다. (만약 라인꼬여서 원딜 됐다! 이러면 1순위는 닷지!, 만약 안된다 하시면 얘네 둘을 추천드립니다.)

 

 

이즈리얼 

얘는 위의 3개를 종합한 3위 일체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이 친구는 실력만 된다면, 1 티어급 이동기를 가지고 있어서. 인파이팅, 아웃복서형을 둘 다 유동적으로 구사할 수 있으며, 기본적으로 스킬이 사거리도 길고, 논타깃이라, 포킹도 잘되는 [꽃미남] 사기 친구인거 같지만. 하지만 논타겟 스킬이 다 빗나간다면, 패시브 유지도 안되기 때문에 dps가 거의 1/4 수준으로 떨어집니다. 하지만 최근 신파자의 버프로 인해 탱, 딜도 다 되기 때문에 스킬을 맞추기만 한다면 사기 맞습니다.

 

 

• 예외 : 아펠리오스

아펠리오스는 상대 조합에 따라, 그리고 우리 팀 조합에 따라 아이템과 무기 조합을 유동적으로 바꿀 수 있는 챔피언이기에 따로 서술하였습니다

 

절단 검 - 반월 검

이 조합으로 인파이팅형 원딜처럼 절단 검으로 빠르게 정복자 스택과, 반월검 스택을 모은 뒤 붙어서 어마어마한 dps를 낼 수 있습니다.

 

절단검 - 화염포
아펠리오스는 절단 검으로 정복자 풀 스택을 2초 만에 쌓고 화염 포로 아웃복서형 원딜처럼 쓸어버릴 수도 있죠

만월 총 - 중력포
팀에 Cc 기나, 이니쉬가 없을 때는 중력포를 이용해 다수의 적들에게 광역 cc를 걸 수도 있습니다